사회와 대중을 신경 쓰는 순간 죽습니다.
신경을 끄고 비난받을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나로서 살아갈 수 있어요.
또 뭔 이상한 소리를 하나 싶지만 한국인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해요.
신기하게도 한국은 외국보다 눈치를 100배는 더 봅니다.
수업시간에 왜?라는 질문을 하기 어려워하고
질문을 받았을 땐 선뜻 대답하지 못해요.
"몰랐다"라는 쪽팔림을 극도로 무서워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더 나아가 유튜브를 하던 블로그를 쓰던
상품을 팔던 서비스를 팔던 미움, 비난받을 용기가 없어서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이걸 책에서는 비난 수용 능력이라 말하고,
설득되는 글쓰기를 하지 못하니까
불량 없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불만 없는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어떻게든 비난 수용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시도를 하고 실패하고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뉴욕의 세계적인 브랜드 대표인
톰브라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사랑받거나 혹은 아주 미움받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짧은 시간 이내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죠.
모든 사람이 당신을 좋아한다면 당신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의 범위가 1~2명 이던지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한다던지
좋아하기만 바라는 말을 한다던지
절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습니다.
비난의 수용 그릇을 키우고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찐 팬만 꾸준히 모으면 됩니다.
세스 고딘의 말이 떠오르는데 1000명의 찐 팬만 만든다면
사랑, 행복, 부, 삶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상품을 팔아도 10~50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상품을 팔려고 하지 마세요.
30대 출산을 준비 중인 임산부 1000명을 위한 상품을 팔아보세요.
진심으로 내 상품을 좋아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어중간하게 다 좋다 광고하지 말고
1~2가지 특별한 차별점을 가지면
그게 구매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가끔은 무조건 설득 도움 되는 글을 써야 하는 부담을 내려놓으세요.
100% 모든 사람을 끌리게 하는 글을 쓰지 못하니까요.
가끔은 솔직함 투명성을 보여주는 게 색깔이 있어 보이고 찐 팬이 생깁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서비스를 올바른 곳에 홍보하고,
광고할 줄 아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내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았으면 상처받을 필요 없이
그 서비스 부분에 대해 환불해주면 그만입니다.
이를 아끼겠다고 환불해주지 않는다면
CS 상담 시간과 스트레스, 보이지 않는 생산성 낭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욕을 먹을 것이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내 존재(상품, 서비스, 본인)는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실제로 가까이에 수백억의 돈을 벌지만
수만은 비난이라는 화살을 견뎌내는 연예인들이 있죠
물론 이렇게 까지 될 필요도 없어요.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는 몇백억까지 필요 없으니까
하지만 진정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100억까지
비난받을 용기의 그릇을 깨닫고 키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찐팬을 모으기 위한 성장을 할 것이고
찐팬 1000명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악덕 대통령이라는 도날드 트럼프는 소름 끼치는 독설과 비난을 받았지만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정치인과는 다르다는 차별점으로
많은 지지자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UFC 코너 맥그리거는 언제나 악명 높은 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습니다.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고 미친 광기를 부리며 뉴스거리를 만들어냈고,
결국 누구보다 몸값 높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보면 철저히 계산됨)
비난하는 사람은 어차피 가난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당신의 서비스에 돈을 쓰지 않아요.
내가 블로그, 유튜브에 헛소리(비난)가 올라오면
대꾸 없이 삭제하는 이유입니다.
남을 비난 거리만 찾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스키선수도 장애물을 피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장애물에 부딪힌다고 합니다. (0.01초의 찰나의 판단이 중요해서)
하지만 저 목표만 지나면 또 다음 목표만 지나가자라는 생각으로
별 탈 없이 도착지에 간다고 해요.
저도 똑같습니다
장애물을 생각하지 않고
목표만 생각합니다.
비난 수용 그릇은 사실
수용능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무시하는 능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니까요
한국인은 남이사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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